Port & Cargo	中 신용 경색 우려 - 리먼사태 올 수도
Writer	관리자	Date	2013-06-24	Hits	4,560
中 신용 경색 우려 - 리먼사태 올 수도  중국 자금시장 신용경색 현상이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 직전 때를 연상시킨다는 주장이 나왔다. 신용경색 우려에 요동치던 자금시장은 20일 인민은행이 500억위엔의 단기 자금을 긴급 수혈하면서 다소 진정되긴  했으나 불안은 여전하다는 것이다.  전날 제조업 지표 부진 소식에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던 중국 은행간 단기 거래금리는 21일 하락했다. 이날 중국 자금 시장에서 하루짜리 초단기 금리는 전날보다 4.42%포인트 내려간 8.43%에 거래 됐다. 하루 낙폭으로 2007년 10월 이래 최대치다. 7일짜리 자금 거래금리도 2.27% 포인트 내린 8.5%를 기록해 2012년 1월 이래 최대 폭으로 내렸다. 블룸버그는 " 중국 런미은행이 10여년 만에 최악의 신용 경색 사태를 막기 위해 개입한 영향" 이라고 풀이했다.  하오홍 자우퉁은행 수석 전략가는 블룸버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은행간 단기 거래금리가 사상 최고치로 오르자 런민은행이 자금을 풀었다"고 했다. 그날 ":이날 푼 자금은 한 은행에 단기 유동성 조작을 통해 이뤄졌이며 다른 은행에도 자금을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 중" 이라고 했다. 하루짜리 초단기 자금은 5.1, 1주일짜리 자금은 5.4%의 금리로 제공됐다고 그는 덧붙였다.  일단 급한 불은 껐지만 인민은행이 원칙적으로 대대적인 유동성 공급에는 나서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 유동성 부족 현상은 다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융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온 중국 정부의 행보가 변할 거란 관측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직접적인 시장 개입을 점점 자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중국 중앙 정부는 경기 둔화를 감수하고 서라도 경제, 금융 시장에 대한 직접 개입을 자제할 뜻을 밝혀 왔다. 불필요한 신용 팽창에 의한 거품을 빼고, 경제 체질 바꾸기에 나서겠다는 이도다.     루팅 BOA메릴린치 애널리스트는 "중국 은행들 유동성이 조여드는 현상은 다음날 초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의 신용 경색이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파산 직후 수준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중국 칭화대 교수 출신인 패트릭 샤보넥 실버크레스트 자산운용부문 대표는 월스트맅저널 (WSJ)에 " 지금 중국에서 벌어지는 일은 아주 심각하다." 면서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직후 금융시장이 휴업 사태를 맞은 것과 비슷하다"고 했다. 이어 "런민은행이 결국엔 은행 부실 사ㅐ를 막기 위해 개입할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이런 행동은 신용 거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온 그동안의 기조엔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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